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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정현, 복귀 대회 청두챌린저 정상에 올라... 본격 랭킹 사냥 시동

박준용 기자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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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한국체대, 166위)이 복귀 대회인 청두인터내셔널챌린저(총상금 135,400달러+H)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8월 4일 중국 쓰촨성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2번시드 정현이 6번시드 스기타 유이치(일본, 197위)를 1시간 27분 만에 6-4 6-3으로 물리치고 자신의 9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챙겼다.
 
지난 2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ABN AMRO 월드테니스 토너먼트 1회전 탈락 후 허리 재활에 매달린 정현은 약 5개월 만에 나선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정현은 8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트렸고 70%의 첫 서브 성공률과 85%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했다. 한 차례의 브레이크 위기를 방어했고 11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3차례 성공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2-2 다섯 번째 듀스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은 정현은 스기타의 포핸드가 네트에 걸려 게임 스코어 3-2로 앞서 나갔다. 5-4에서 정현은 서브 에이스와 스기타의 리턴 실수 등으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지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강력한 스트로크로 15-40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은 정현은 스기타의 백핸드가 베이스라인을 벗어나 브레이크해 승기를 잡았고 5-3에서 환상적인 백핸드 다운더라인 위닝샷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스기타의 서비스 게임을 가져와 우승을 확정지었다.
 
110점의 랭킹 포인트와 함께 1만8천달러(약 2천1백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정현은 다음주에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30위 권에 오를 전망이다.
 
정현은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욧카이치챌린저(총상금 54,160달러+H)에 출전해 랭킹 사냥에 나선다.
 
전날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는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아리준 카드흐-사케스 미네니(이상 인도)조에게 3-6 6-0 6-10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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