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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예선에 출전하는 권순우. 사진= GettyImagesKorea

권순우, 정현, 정윤성, 한나래 US오픈 예선 출격

박준용 기자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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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 92위), 정현(한국체대, 135위),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260위)이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오픈 남자단식 예선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가 발표한 드로에 따르면 8월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USTA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 예선에 3번시드를 받은 권순우가 제이시 아라곤(미국, 166위)과 1회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월 게이오챌린저에서 자신의 첫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한 권순우는 윔블던에서 예선을 거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본선 무대를 밟았고 1회전에서 당시 세계 9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7월 멕시코오픈에서는 처음으로 투어 8강에 올랐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톱100에 진입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권순우가 US오픈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예선 1회전 탈락 후 2년 만이며 아라곤과의 맞대결은 지난 6월 서비튼트로피챌린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1회전에서 만나 권순우가 6-4 6-1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정현은 29번시드를 받고 세바스찬 오프너(오스트리아, 168위)와 1회전에서 대결한다.
 
지난 2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ABN AMRO 월드테니스 토너먼트 1회전 탈락 후 허리 재활에 매달린 정현은 약 5개월 만에 나선 청두인터내셔널챌린저에서 정상에 오르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욧카이치챌린저 8강,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 16강을 기록하는 등 점차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올 시즌 정현이 그랜드슬램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호주오픈 이후 두 번째다. US오픈 예선에 출전하는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며 2016년 부상으로 불참한 것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본선 2회전을 기록했다. 정현과 오프너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윤성은 이번 US오픈 예선을 통해 그랜드슬램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주로 퓨처스(지금의 ITF 월드테니스투어)에서 활약했던 정윤성은 이후 꾸준히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며 챌린저급 선수로 성장했다. 정윤성은 6번시드 살바토레 카루소(이탈리아, 105위)와 2회전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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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 사진=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 208위)는 US오픈 예선 엔트리에는 포함됐지만 이번 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리는 ATP투어 250시리즈 윈스턴세일럼오픈 본선에 출전하게 되면서 US오픈 예선에는 나서지 않는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한나래(인천시청)가 막달레나 리바리코바(슬로바키아)와 예선 1회전을 치른다.
 
권순우와 아라곤의 예선 1회전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11시에 첫 경기가 시작되는 4번코트의세 번째 경기, 정현과 오프너의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9번코트에서 열린다. 정윤성과 한나래의 예선 1회전은 현지시간으로 20일에 예정되어 있다.
 
128드로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세 차례 승리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j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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