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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예선 출격하는 정윤성(왼쪽)과 한나래. 사진=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이번엔 우리 차례' 정윤성과 한나래, US오픈 예선 1회전 출격

김진건 기자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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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 90위)와 정현(한국체대, 151위)이 US오픈 예선 1회전을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이번엔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 259위)과 한나래(인천시청, 163위)가 출격한다.
 
8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STA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 예선 1회전에서 정윤성은 6번시드 살바토레 카루소(이탈리아, 102위)와 한나래는 막달레나 리바리코바(슬로바키아, 149위)와 경기를 치른다.
 
프로 데뷔 후 첫 그랜드슬램 예선을 출전하게 된 정윤성은 지난해까지 퓨처스(지금의 ITF월드테니스투어)에서 활약한 뒤 올해 챌린저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챌린저를 넘어 투어 선수를 바라봐야 하는 정윤성의 현재 시점에서 이번 US오픈 예선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붙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윤성과 경기를 펼칠 카루소는 2010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오른손잡이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한다. 지난해까지 100위 후반대의 랭킹을 유지하던 카루소는 올 시즌 투어대회에 적극적으로 출전하면서 지난 5월 세계 148위를 기록하더니 어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는 102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했다.
 
지난 7월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인 크로아티아오픈 16강에서는 크로아티아의 랭킹 리더 보르나 초리치(당시 세계 14위)를 꺾은 데 이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였기 때문에 정윤성이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US오픈에 출전하는 한나래도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한나래의 상대인 리바리코바는 2005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지금은 세계랭킹이 떨어졌지만 한때 세계 17위(2018년 3월)까지 올랐던 선수다. WTA투어 4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는 16강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한나래는 이번이 네 번째 US오픈 출전이며 아직 본선 무대를 밟아본 적은 없다.
 
US오픈 예선 첫 상대부터 정윤성과 한나래는 한 수 위 상대를 만났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에게 이번이 세계 무대에 자신을 증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윤성의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11시에 첫 경기가 시작되는 9번코트의 두 번째 경기로 열리며 한나래는 정윤성의 경기 후 같은 코트에서 세 번째 경기로 펼쳐진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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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ㅣ한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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