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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을 거두고 US오픈 3회전에 진출한 페더러. 사진=(뉴욕)박준용 기자

[뉴욕통신3]페더러와 니시코리, US오픈 3회전 진출

뉴욕= 박준용 기자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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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와 니시코리 케이(일본, 7위)가 US오픈 남자단식에서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3번시드 페더러가 다미르 줌후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99위)에게 2시간 22분 만에 3-6 6-2 6-3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페더러는 1회전과 마찬가지로 첫 세트를 먼저 내주고 경기를 뒤집었다. 페더러가 그랜드슬램에서 두 경기 연속 첫 세트를 내주고 역전승을 거둔 것은 2007년 US오픈 32강, 16강과 2012년 프랑스오픈 16강, 8강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무려 17개의 실수를 범하는 등 무기력한 플레이로 첫 세트를 내준 페더러는 두 번째 세트에서 작심한 듯 맹공을 퍼부으며 줌후르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해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게임 스코어 1-0에서 브레이크하며 잡은 리드를 잘 지켜 세트 스코어 2-1로 달아났고 마지막 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5개와 15개의 위닝샷을 꽂아 넣으며 승리했다.
 
페더러는 25번시드 루카스 푸이(프랑스, 27위)와 다니엘 에반스(영국, 58위)의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2014년 준우승자 7번시드 니시코리도 브래들리 클란(미국, 108위)을 2시간 44분 접전 끝에 6-2 4-6 6-3 7-5로 물리쳤다.
 
니시코리는 31번시드 크리스티안 가린(칠레, 32위)과 알렉스 드 미나르(호주, 38위)의 승자와 32강에서 맞붙는다.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12위)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78위)와의 경기를 앞두고 등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로써 디미트로프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32강에 무대를 밟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3번시드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위)가 마리암 볼크바드제(조지아, 222위)를 6-1 6-4, 5번시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5위)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52위)를 6-4 6-4로 각각 꺾고 32강에 올랐다.
 
한편, 이날 대회가 열린 뉴욕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지붕이 설치된 아서 애시 스타디음과 루이 암스트롱에서만 경기가 열렸다. 야외 코트에서 예정됐던 경기는 대기 또는 다음날로 연기됐다.
 
글, 사진= (뉴욕)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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