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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4위 꺾고 주하이챔피언십 2회전에 진출한 권순우. 사진= 테니스코리아

[종합]세계 24위 꺾은 권순우, 아쉽게 역전패당한 정현

박준용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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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의 원투펀치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 91위)와 정현(제네시스 후원, 한국체대, 145위)의 희비가 엇갈렸다.
 
9월 25일에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주하이챔피언십 1회전에서 예선통과자 권순우가 5번시드 루카스 푸이(프랑스, 24위)를 1시간 32분 만에 7-6(4) 6-2로 물리쳤다.
 
푸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4강에 올랐던 선수로 푸이의 24위는 권순우가 지금까지 승리를 거둔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또 권순우가 투어에서 시드 선수를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는 스트로크뿐만 아니라 서브에서도 푸이를 압도했다.
 
권순우는 6개의 서브 에이스(푸이 4개)를 터트렸고 더블폴트는 단 한 개(푸이 4개)만 범했다. 첫 서브 성공률은 68%(푸이 57%), 첫 서브 득점률은 85%(푸이 72%)를 각각 기록했다. 또 7차례의 브레이크 기회 중 두 차례 살렸고 1차례 브레이크 위기를 방어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챙긴 권순우는 두 번째 세트에서 강력한 포핸드와 뛰어난 코트 커버 능력을 앞세우며 승리했다. 권순우는 두 번째 세트에서 상승세를 타며 단 두 게임만 내주고 승리했다.
 
권순우는 다미르 줌후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93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반면, 와일드카드를 받고 ATP투어 250시리즈 청두오픈에서 나선 정현은 주앙 소자(포르투갈, 62위)와의 1회전에서 첫 세트를 먼저 따고도 아쉽게 6-1 3-6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아쉽게 역전패당한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정현은 소사보다 4개 적은 3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고 더블폴트는 3개 많은 4개를 범했다. 첫 서브 성공률은 소사의 51%보다 높은 65%를 나타냈지만 첫 서브 득점률은 정현 73%, 소자 74%로 비슷했다.
 
첫 세트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인 정현은 두 번째 세트에서 소자의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에 고전하며 세트올을 허용했다. 팽팽히 맞선 세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4-4에서 정현은 백핸드에서 연속 실점해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는 등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며 졌다.
 
글= 박준용, 김진건 기자,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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