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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공방전 끝에 준결승에 오른 조선웅. 사진= 김도원 프리랜서

조선웅, 3시간 25분 혈투 끝에 영월국제주니어 준결승 진출

김진건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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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웅(현일고, 세계 Jr. 828위)이 3시간 25여 분의 혈투 끝에 ITF영월국제주니어 챔피언십(Grade 5)대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9월 27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조선웅은 윤현덕(양구고, 세계 Jr. 1486위)을 6-4 1-6 7-5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4-4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킨 조선웅은 브레이크에도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조선웅은 두 번째 세트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게임 스코어 5-5에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면서 준결승에 올랐다.
 
조선웅은 "지난 양구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기필코 결승에 올라 정상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불태웠다.
 
조선웅의 준결승 상대는 이준현(서울고, 세계 Jr. 979위)을 6-1 6-1로 꺾고 올라온 1번시드 김동주(마포고, 세계 Jr. 307위)로 정해졌다.
 
장태하(삼일공고, 세계 Jr. 829위)는 현준하(효명고, 세계 Jr. 1462위)를, 심우혁(양구고, 세계 Jr. 852위)은 김건형(동래고, 세계 Jr. 1476위)을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해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단식 8강에서는 김윤아(중앙여고, 세계 Jr. 1681위)가 이경서(정자중)를 6-4 6-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윤아는 서지영(경산여고, 세계 Jr. 1686위)을 6-3 6-0으로 이기고 올라온 같은 학교 소속 문정(세계 Jr. 1038위)과 결승 길목에서 만났으며 2번시드 신혜서(중앙여고, 세계 Jr. 852위)는 김은채(중앙여고, 세계 Jr. 1409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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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소속 문정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 김윤아. 사진= 김도원 프리랜서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김도원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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