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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오픈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정현, 스톡홀름오픈 예선 1회전 탈락

박준용 기자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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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제네시스 후원, 한국체대, 120위)이 ATP투어 250시리즈 스톡홀름오픈 예선 1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다.
 
10월 13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대회 예선 1회전에서 3번시드 정현이 세드릭 마르셀 슈테베(독일, 218위)에게 2시간 3분 만에 6-3 3-6 3-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정현이 투어대회에서 예선 1회전 탈락한 것은 지난 2017년 멕시코 아카풀코대회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이날 경기에서 정현은 3개의 에이스를 기록했지만 무려 10개의 더블폴트를 범했다. 첫 서브 득점률은 71%로 슈테베의 67%보다 높았지만 첫 서브 성공률은 50%에 그쳤다.
 
정현은 첫 세트 게임 스코어 1-0에서 슈테베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잡을 리드를 잘 지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 0-1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는 등 0-4로 끌려갔고 끝내 뒤집지 못해 세트올이 됐다.
 
정현의 세 번째 세트 출발은 좋았다. 첫 게임에서 한 차례 브레이크 위기를 모면하며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킨 정현은 곧바로 슈테베의 서비스 게임을 챙겨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내줬고 팽팽히 맞선 3-3에서 내리 세 게임을 허용해 패했다.
 
정현은 10월 21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ATP투어 500시리즈 에르스테뱅크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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