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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호주오픈 남자복식 본선에 직행하는 남지성(왼쪽)와 송민규. 사진= KDB산업은행 제공

남지성-송민규, 내년 호주오픈 남자복식 본선 진출권 획득

박준용 기자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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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세종시청)와 송민규(KDB산업은행)가 내년 호주오픈 남자복식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12월 7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남자복식 결승에서 2번시드 남지성-송민규 조가 톱시드 공마오신-장제(이상 중국)조에게 4-6 6-2 10-6으로 물리쳤다.
 
한국 선수끼리 조를 이뤄 그랜드슬램 복식 본선에 출전한 것은 남지성-송민규 조가 처음이다.
 
여자단식 4강에서는 톱시드 한나래(인천시청)가 장카이첸(대만)을 6-0 6-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나래는 박소현(CJ제일제당 후원)을 6-4 6-2로 꺾은 2번시드 시미즈 아야노(일본)와 호주오픈 본선 직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나래와 아야노의 상대전적은 3전승으로 앞서 있다. 
 
남자단식 4강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탈락이 아쉬웠다.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는 톱시드 제이슨 정(대만)에게 2-6 1-6,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은 2번시드 이토 타츠마(일본)에게 6-1 4-6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는 남녀 단복식과 주니어 단식 등 총 6개 부서로 치러지며 각 부서 우승자(팀)에게는 내년 1월 20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KDB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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