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결국 우승을 차지한 조선웅. 사진= (양구)김도원 프리랜서

[U-18헤드컵]조선웅, 비트로배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차지

김진건 기자
2020-01-03
카카오톡 공유하기
조선웅(군위고)이 지난주 열렸던 비트로배(U-16)에 이어 '제8회 헤드컵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U-18, 이하 헤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1월 2일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헤드컵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선웅이 심우혁(양구고)을 6-3 4-6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비트로배에서도 맞붙었던 두 선수는 이번 헤드컵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조선웅은 2주 연속 심우혁을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우승을 차지한 조선웅은 "지난 12월 20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경기를 치러 무척 힘들었지만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그동안 옆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오늘 경기는 정신력으로 버텨냈다. 두 번째 세트에서 체력이 크게 떨어져 힘들었지만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중앙여고의 백다연과 위휘원이 펼친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백다연이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백다연은 위휘원을 맞아 안정된 수비와 상대 코트 좌우로 길게 떨어지는 샷으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두 번째 세트에서 백다연은 위휘원의 선전에 3-6으로 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세트를 6-4로 마무리해 우승을 거두었다.
 
KakaoTalk_20200103_053341686_01.jpg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호주오픈 주니어 대회에 대한 각오를 전한 백다연. 사진= (양구)김도원 프리랜서
 
백다연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위)휘원이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하며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 중반 휘원이의 짧은 공과 슬라이스에 당황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지만 네트플레이에 충실했던 것이 주효했다. 2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호주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백다연은 구연우(CJ제일제당 후원), 박소현(CJ제일제당 후원)과 함께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 명단에 올라있다.
 
한편,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은 남녀 우승자에게 각각 700만원, 준우승자에게 350만원의 훈련연구비를 지급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KakaoTalk_20200103_053341686_03.jpg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과 선수들. 사진= (양구)김도원 프리랜서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양구)김도원 프리랜서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사)미디어윌스포츠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1(한강로3가, GS한강에클라트) 201호

대표이사:주원석 / 사업자등록:220-82-06977

통신판매신고:2016-서울서초-0967호/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홍주

팩스:02-755-5079 / 구독문의:070-7123-1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