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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먼(왼쪽)과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중인 권순우

[호주통신9]권순우, 복식에서 발군의 실력 발휘했지만 아쉽게 패배

김진건 기자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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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먼(호주)과 호흡을 맞춰 복식에 출전한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지만 타이브레이크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1월 23일 호주 멜버른 15번 코트에서 펼쳐진 호주오픈 남자복식 본선 1회전에서 밀먼-권순우 조는 산티아고 곤살레스(멕시코)-켄 스컵스키(영국) 조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6-4 4-6 6-7(4)로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2회전에 오르지 못했지만 권순우와 밀먼은 환상의 호흡과 뛰어난 기술을 펼쳐 현장을 찾은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권순우는 애드 코트에서 날카로운 포핸드는 물론 발리, 로브 등 복식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들을 훌륭히 구사해 냈다.
 
이번 복식을 마지막으로 호주오픈을 마무리하게 된 권순우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 팬 서비스를 잊지 않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예정되었던 남지성과 송민규의 복식 1회전은 우천으로 다른 경기들이 뒤로 밀리면서 내일로 연기됐다.
 
한국 선수끼리 호흡을 맞춰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복식 본선에 출전하는 남지성(세종시청)과 송민규(KDB산업은행)는 내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멜버른 아레나에서 호주의 레이튼 휴이트-조단 톰슨과 경기를 치른다.
 
호주 복식팀을 상대로 펼치는 경기이기에 남지성과 송민규는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이겨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호주테니스협회에서도 남지성과 송민규의 자료를 요청하는 등의 관심을 보였다.
 
글, 사진= (멜버른)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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