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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인간이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왼쪽부터)남지성, 한나래, 김다빈

업글인간이 되기 위한 국내 선수들의 노력은?

김진건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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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2020년을 이끌 10대 키워드를 발표했다.
 
그중에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 개발형 인간을 뜻하는 업그레이드 인간(Elevate yourself, 이하 업글인간)이 있었다. 
 
그렇다면 국내 선수들은 업글인간이 되기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남지성(세종시청), 한나래, 김다빈(이상 인천시청)에게 직접 물어봤다.
 
Q 자기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 적이 있는가?
 
남지성) 투어 생활을 하다 보니 항상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껴요. 그럼에도 한국에 돌아오면 실행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 기회를 통해 한 번 더 반성하고 조금씩 노력하려고 합니다.
 
한나래)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영어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인터뷰나 다른 선수들 또는 대회 스태프들과 소통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영어가 부족해서 더욱더 절실히 느꼈어요.
 
김다빈) 항상 테니스 외적으로 자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훈련을 하고 투어를 다니느라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네요. 훈련, 숙소 경기 이런 생활이 반복되어서 조금은 특별한 모습도 내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어떤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남지성) 지금은 모든 신경을 테니스에 쏟고 있지만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자서전 등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요즘에는 경제 쪽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후를 대비하려고 해요. 경제 관련 책을 읽고 부모님이나 유튜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어요.
 
한나래) 과외도 받아보고 노력은 하는데… 역시나 무엇이든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네요. 테니스만큼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무엇이든 다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은 테니스와 영어에만 관심을 두고 있어요.
 
김다빈)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영어 공부를 중요시하셨어요. 처음에는 억지로 했지만 중학교 때 외국 대회를 다니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됐어요. 그 후로는 스스로 책을 읽고 문제지를 풀면서 열심히 공부했어요. 지금은 따로 공부하고 있지 않지만 영어로 된 영화나 TV 프로그램, 영상들을 자주 보고 있고 중국어도 공부하고 있는데 독학이라 쉽지가 않네요.
 
Q 테니스 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남지성) 심리학이나 생리학 쪽에도 관심이 많아요. 먼 이야기겠지만 후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따로 공부해 보고 싶어요.
 
한나래) 워낙 집에만 있기보다 밖에서의 활동을 좋아해요. 등산, 자전거 타기를 즐겨 하는데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면 국내, 해외로 여행도 다니고 싶어요.
 
김다빈) 저는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게 참 많은 사람이에요. 농구나 축구, 수영은 꼭 배우고 싶고 요리, 애견 미용도 언젠가는 배우고 싶어요.
 
Q 이러한 자기 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되고 싶은 모습은?
 
남지성) 은퇴 후에는 지도자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해요. 더욱더 많은 분야를 공부하고 자신을 발전 시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일단 선수 생활을 성실하게 끝날 때까지 이어나가고 싶고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한나래) 앞으로 테니스 말고도 여러 가지를 경험할 텐데 테니스를 할 때처럼 무엇이든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것이 제가 자기 개발을 하는 이유니까요.
 
김다빈) 원래부터 고민이 많은 편이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즉흥적으로 도전하고 싶어요. 앞으로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채워 나가다 보면 제가 원하던, 하고 싶은 일에 자신 있게 뛰어드는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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