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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희가 힘있는 서비스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결승에 진출하였다

비도 막을 수 없는 뜨거운 회장기 준결승 현장

안진영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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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 테니스코트에서 제41회 회장기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개인전 종목별 준결승전이 치러졌다.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은 관계자의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남자 고등부 준결승 첫 번째 단식은 장윤석(천안MTC아카데미)과 조선웅(군위고)의 경기로 4-6 7-5 10-2로 접전 끝에 장윤석이 승리하였다. 강한 스트로크를 앞세운 조선웅은 1세트를 무난히 따내며 2세트 역시 강한 서비스와 과감한 네트 플레이를 시도하며 초반 분위기를 끌고 갔다. 그러나 장윤석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랠리와 한발 앞선 공격으로 분위기를 역전시키며 마지막 세트까지 자신의 페이스로 가져가면서 결승에 진출하였다.
 
두 번째 단식은 이재명(안동고)과 현준하(양구고)의 경기로 6-3 6-3으로 집중력을 발휘한 이재명이 승리하였다. 1세트 2-3의 상황에서 현준하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였고 이후 공은 번번이 라인을 벗어났다. 2세트는 박빙으로 진행되는 듯하였으나 집중력과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 현준하는 평소 자신의 플레이를 다 하지 못하고 패하였다.
 
여자 고등부 준결승 첫 번째 단식은 김다인희(최주연아카데미)가 원지현(중앙여고)에게 7-6(6) 6-2로 승리하였다. 강한 서비스와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김다인희와 정반대 스타일의 섬세한 다운더라인과 끈질긴 수비가 장점인 원지현은 자신의 주특기를 발휘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으나 힘에서 한 수 앞선 김다인희가 1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를 빼앗긴 원지현은 급격한 체력 소모를 느끼면서 김다인희의 파워에 밀리며 2세트마저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단식은 강나현(경북여고)과 원예영(중앙여고)의 경기로 6-0 6-1로 모든 면에서 앞선 강나현이 승리하였다.
 
회장기 대회는 운영진의 노련한 경기 관리에 질서 정연한 학생들의 규칙 준수가 더해져 모범적인 학생 대회의 표본을 보였다.
 
글, 사진=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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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ㅣ준결승ㅣ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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