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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에이스 백다연 vs 차기 에이스를 꿈꾸는 김은채

지나치기엔 아까운 문체부대회 B컷

안진영 기자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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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렸던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중고대회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테니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현장, 아쉽게 담지 못했던 B컷을 공개한다.
 
여고부 단체전 결승, 중앙여고 A팀과 B팀의 경기는 4:1로 끝이 났지만 에이스의 맞대결은 숨죽여 지켜봐야만 했다. 고등 최강 백다연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김은채의 승리였다. 인아웃 판정에서 심판에게 항의도 해보고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로 구석구석을 찌르는 샷을 보여주며 김은채는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남고부 단체전 서울고와 동래고의 결승, 3:1로 동래고의 패색이 짙어지자 김건형은 온 힘을 끌어모아 개인전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서울고의 이준현을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길어진 경기에 비까지 내려 실내코트로 옮겨 게임은 계속되었다. 매 포인트에 동래고 학생들은 하나가 되어 집중하고 환호했다. 절실함이 온 코트에 전달되는 듯했다.
 
단체전 결승의 5단식 서울고 주자는 정영준이었다. 작년에는 아직 중학생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팀에 8:0 퍼펙트 승리를 안겼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한 번 더 확인하고 봐도 신우빈(17, 경기도테니스협회)이 맞았다. 형들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서 양구에 왔다는데 언제나처럼 밝고 씩씩한 모습이었다. 오픈 대회가 재개되면 코트에서 뛰어다닐 모습이 기다려진다.
 
윤기만 토너먼트 디렉터의 자신감을 대회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문체부대회였다.
 
글, 사진= 안진영 기자(
ahnjin1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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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대회ㅣB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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