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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 오른 명지대 박정원

대학 새내기 박정원과 박용준, 16강 돌풍

김홍주 기자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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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올해 명지대에 입학한 박정원과 울산대 새내기 박용준(아래 사진)이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해 1학년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8월 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2020년 종별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박정원이 6번시드 성하연(한국교통대)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공방전을 펼치다 게임스코어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먼저 달아나 7-5로 승리하며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해 6-4로 두번째 세트를 마무리했다.


명지대 아카데미에서 5년 동안 테니스 레슨을 받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명지대에 입학한 박정원은 경기 후 "단체전에서 한 차례 만나 대결해 이긴 적이 있는 선배라 최선을 다해 내 플레이를 펼친다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안정된 디펜스와 서브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점하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적중했다"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하면서 대학생 형들과 많은 경험을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용준(울산대)과 정성은(한림대)의 3회전에서도 올해 전곡고를 졸업하고 울산대에 진학한 박용준이 14번 시드를 받은 한림대 4학년 정성은을 상대로  두 세트 동안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6-0 6-1로 이기고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용준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착실한 디펜스와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고 백핸드에 이은 다운더라인 공격으로 위닝샷을 만들어 정성은을 무너트렸다.


박용준은 "대학 진학 후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고교 시절보다 수준 높은 선배들의 공을 받으며 많은 것을 배웠고 서브의 중요성을 인식해 서브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서브에 이은 3구 공략이 주효했다. 늘 최선을 다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자 단식 32강에 이름을 올린 4명의 새내기 중 박정원과 박용준이 16강에 이름을 올리며 1학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곽호민(한국교통대)과 김영빈(한림대)은  3회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박용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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